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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9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등 특별기획전 함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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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97주년 31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살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1일 오전 950분 양촌읍 소재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유가족, 보훈단체, 주요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원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포31만세운동 경과보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행사곡, 유공자 시상,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열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과 정기정 월곶31 정신선양회 이사는 31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포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제97주년 31절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태극팽이 만들기등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기념관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김포는 1919년 기미년 3.1만세운동 당시 15천여명의 주민이 독립운동을 펼친 구국정신이 살아있는 유서깊은 고장으로, 뜻깊은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선열들이 나라를 잃은 커다란 위기 앞에서 자기 희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하였듯이 지금 우리는 우리의 후손을 위해 모두 함께 화합하고 단결하여 더욱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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