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주' 박정민, 독립운동가 송몽규 서거 71주기 관객과 기린다 - 이준익 감독-박정민-김인우-최희서-민진웅, '동주' 특별 관객과의 대화 개최
기사수정


박정민은 영화 '동주'에서 송몽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은 '동주' 스틸컷. <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영화 '동주'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서거 71주를 관객과 함께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 '동주'는 윤동주(강하늘 분)와 송몽규(박정민 분)의 젊은 날을 담은 작품이다. 윤동주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에 항상 손꼽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송몽규는 기억에서 잊혔다. 그는 윤동주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난 인물이고, 일제강점기에 맞서 행동한 인물이다. 같은 형무소에서 윤동주와 송몽규는 죽음을 맞았다.

 

오는 3월 10일은 독립운동가 송몽규 서거 71주기다. '동주'에서 송몽규 역을 맡은 박정민을 비롯한 김인우, 최희서, 민진웅 그리고 이준익 감독은 관객과 함께 이날을 기린다. 당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동주' 상영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동주'의 각본을 쓴 신연식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석한다.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독립운동가 송몽규를 기리는 것은 물론, '동주'에 대한 심층토크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동주'는 지난달 17일 개봉해 지난 3일까지 79만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포커스뉴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99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