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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일수록 도망치고 싶다면 마음의 힘을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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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항력이다' 표지.<사진제공=미래엔와이즈베리>
신간 '문제는 저항력이다'는 '문제는 무기력이다'의 후속편이다.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인생 전반에 독소로 작용하는 '학습된 무기력'을 해결하는 방법을 다뤄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저자 박경숙은 프로이트, 마틴 셀리그만, 게슈탈트 심리학, 인도 베다 철학 등을 비롯한 여러 철학자, 심리학자, 예술가들의 사상을 근거로 마음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리적 반작용인 '저항력'에 대해 설명한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에서 물체의 무게가 무겁고 속도가 빠를수록 그에 따른 저항이 배로 커지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 역시 중요도가 높은 일에 그만큼 큰 저항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무기력을 벗어났으면서도 그런 저항력에 부딪혀 여전히 생각을 실행으로 자유롭게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전작에서 무기력을 해결하기 위해 '동기', '정서', '인지', '행동' 등 마음의 4가지 요소의 훈련법을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무기력보다 강력한 저항력을 이겨내기 위해 위 요소에 '의지'를 추가했다. 각각의 요소가 어떤 목표를 지향하며 훈련을 해나가야 하는지 과학, 심리학, 철학적 영역을 넘나들며 설득력 있게 논설한다.

저자 박경숙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혜전대학교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교수,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연구교수, 성균관대학교 지능시스템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학교를 나온 후 (주)인코칭이라는 코칭 교육회사 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경기도 수원에 있는 개인연구소에서 뇌와 인지를 성장할 수 있는 강의와 코칭, 뇌파상담, 교육, 집필 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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