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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260만-'동주' 92만 누적 관객수 돌파 - '귀향', 개봉 12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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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이 박스오피스 1위에, '동주'가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사진은 '귀향'(좌측)과 '동주'(우측)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와우픽쳐스, 메가박스 플러스엠>

 '귀향' 열풍이 강하다. 지난 3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갓 오브 이집트'도 잠재울 수 없었다. '귀향'은 일제 강점기 위안부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영화 '귀향'은 260만 467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5일에는 스크린수 861개에 4081번이 넘는 상영횟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24일에는 스크린수 513개에 상영횟수는 2138번이었다. 약 2배 정도 증가한 기록이다.

'귀향'의 뒤로 '갓 오브 이집트'가 차지했다. 이는 신과 인간이 공존하던 이집트 제국에서 어둠의 신과 태양의 신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해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는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귀향'을 누를 수는 없었다. 개봉 첫 주차 '갓 오브 이집트'는 5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윤동주(강하늘 분)와 송몽규(박정민 분)의 젊은 날을 담은 영화 '동주'는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관객의 호평 덕분이었다. 지난 17일에 개봉한 이후 지치지 않는 관객몰이로 지난 6일까지 92만246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주토피아'(누적관객수 189만 6263명), 4위에는 '데드풀'(누적관객수 312만 5995명)이 각각 차지했다. '검사외전'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순위권이다. 이는 지난 6일까지 966만4309명의 관객수를 동원해 2016년 첫 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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