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KBS2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에서 야망 가득한 '지소태후' 역을 연기한다.<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지수가 KBS 2TV '화랑: 더 비기닝'에 출연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김지수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화랑 : 더 비기닝'에서 '지소태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화랑: 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물.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민호, 뷔,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중국 미디어그룹 LETV에 선 판매됐다.
김지수는 극중 화랑의 창시자이자 '삼맥종'(박형식 분)의 모후 '지소태후' 역을 맡는다. 청초한 외모와 달리 야망을 지닌 인물이다.
김지수가 출연한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도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지수는 극중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의 아내이자, 1남 1녀를 둔 엄마 '서영주'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