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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박보검‧이광수도 '태양의후예'에 빠졌지 말입니다 -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빠진 스타들…유아인‧박보검 SNS 통해 '태후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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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박보검이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통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빠졌음을 밝혔다. 이광수도 송중기와의 친분을 넘어 '태양의 후예' 팬임을 자청했다. 사진은 유아인 SNS, 이광수, 박보감 SNS(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포커스뉴스DB <사진출처=유아인, 박보검 SNS, NEW 페이스북>

'태양의 후예'에 울고웃지 말입니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10회는 평균시청률 31.6%, 순간 최고 시청률 36.9%를 기록했다. 최근 평일 미니시리즈 평균시청률은 10%대다. 15%만 넘어도 '흥행'이라는 말이 나온다. 평균시청률 30%대를 넘은 '태양의 후예'는 '흥행'이 아닌 '신드롬'이 됐다. 최근 2년 최고 시청률(28.1%)을 기록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도 훌쩍 뛰어넘었다.

 

스타들도 '태후(태양의 후예의 줄임말) 앓이' 중이다. 배우 유아인은 지난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송송 응원하지 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양의 후예'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아인은 극중 남녀주인공인 송중기와 송혜교의 애칭인 '송송커플'을 지칭하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유아인은 송혜교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인연을 쌓았다. 유아인은 송혜교를 위해 '태양의 후예'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드라마 카메오로 출연을 자청했고, 드라마 후반부 등장할 예정이다. 분량과 캐릭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얻은 배우 박보검도 '태후앓이'하고 있다. 박보검은 SNS에 "제가 형을 많이 좋아하지 말입니다. 매주 수, 목은 #태양의후예 와 함께!"라는 글을 게시했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박보검은 휴대전화로 '태양의 후예' 송중기 영상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박보검은 송중기와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

 

배우 이광수도 절친한 사이인 송중기를 위해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 출연했다. 이광수는 '태양의 후예' 1회에 오락실 직원으로 등장했다. 이광수는 군복을 입고 '교관'이라고 쓰인 붉은 모자를 쓰고 송중기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제작진은 "송중기의 연락을 받은 이광수가 단번에 카메오 제의를 수락했다"고 귀띔했다.

 

송중기 역시 이광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송중기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둥그스름한 돌에 '중기♡광수'라는 글을 직접 써 드라마 제작사 SNS를 통해 공개했다. 송중기는 광수 이름 밑에 '아시아 프린스'라는 설명을 달기도 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가상의 장소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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