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조금만 돌려도 힐링을 할 수 있는 봄철이 되었다. 3월 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봄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며, 4월을 맞은 지금 중부지방 까지 봄꽃이 얼굴을 들면서 추운 겨울이 지나갔음을 알렸다. 봄꽃의 대표 꽃으로 자리 잡은 경남 진해에서는 꽃이 가장 만발할 때를 기다려 오늘 군항제 행사를 개막했다. 오늘부터 전국에서 36만 그루의 벚 꽃 눈을 맞으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서울에서도 4월을 맞이하여 활짝 핀 꽃들로 곳곳에서 축제의 막이 열린다.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을 펴고 향긋한 봄꽃과 함께 향긋한 4월을 시작해보기 바란다.
지방 별로 봄꽃이 개화 해 만발하기 까지 시기적으로 1주일 정도 차이가 나지만 4월 첫 주가 되면 거의 다 꽃이 펴 가장 아름다울 때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가볼 만한 봄꽃 축제를 강력추천한다.
1. 벚꽃 축제
여의도 벛꽃 축제경남 진해 군항제 : 2016.04.01(금)~2016.04.10(일)(10일간)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 2016.04.04(월)~2016.04.10(일)(7일간)
2. 튤립 축제
태안 세계 튤립축제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튤립축제 : 2016.03.17(목)~2016.04.24(일)(38일간)
충남 태안 세계 튤립축제 : 2016.04.16(토)~2016.05.08(일)(22일간)
전남 신안 튤립축제 : 2016.04.08(금)~2016.04.17(일)(9일간)
3. 진달래 축제
고려산 진달래 축제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 2016.04.01(금)~2016.04.03(일)(3일간)
인천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 2016.04.12(화)~2016.04.26(화)(15일간)
대구 달성 비슬산 진달래 축제 : 2016.04.23(토)~2016.05.01(일)(8일간)
기타 다양한 축제들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료=한국관광공사]
